모두에게
싱그럽기만 한
6월 두째주 주말
뿔뿔이 흩허져 있는 가족이어서
쓸쓸함으로 젖은 가슴이
날씨와 주말과 전혀 상관없이 아리다.
스물일곱의 생일을 맞은 아들과
함께 있지만 혼자 보내는 딸의 허전함을 공유하며
무려 한 시간의 통화를 나누었지만
가슴은 여전히 적막하다
적막하고 아픈 시간이..........
모두에게
싱그럽기만 한
6월 두째주 주말
뿔뿔이 흩허져 있는 가족이어서
쓸쓸함으로 젖은 가슴이
날씨와 주말과 전혀 상관없이 아리다.
스물일곱의 생일을 맞은 아들과
함께 있지만 혼자 보내는 딸의 허전함을 공유하며
무려 한 시간의 통화를 나누었지만
가슴은 여전히 적막하다
적막하고 아픈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