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opo0099
홈
태그
방명록
카테고리 없음
나의 티, 남의 티
개울가재
2009. 5. 4. 13:13
나의 티, 남의 티
나의 티, 남의 티
늘 창문 앞에서 앞집 여자가
게으르다고 흉을 보는 한 부인이 있었다.
"저 여자가 널어놓은 빨래에는
항상 얼룩이 남아 있어.
어떻게 빨래 하나도 제대로 못할까?"
그러던 어느 날,
깔끔하기로 소문난
친구가 부인의 집에 방문했다.
친구는 집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얼굴을 찌푸리며 창문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고는 못마땅한 듯
걸레를 들고 창을 닦기 시작했다.
"봐, 이렇게 닦으니 얼마나 깨끗하고 좋아?
창이 더러우면 창밖이 전부 지저분해 보인다고."
-좋은사람좋은글 open-
When A Man Loves A Woman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popopo0099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