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날 하지정맥류 수술하고나서 주욱 회복기간으로 삼고
식사만을 의존하며 휴식한 것이 벌써 스무날이 되어간다.
살면서 이렇토록 놀며 지낸세월도 없지 싶다 남편이 직접 도와
주는일은 딱히 없어도 심적으로 얼마나 헤아려 주시는지
깊음에 고마움이 그득하다.. 그나저나 얼른 멍쩡해져야 하는데
엷은 심정으로 자꾸만 불편함이 느껴진다..
그인 지금 막 주말 마라톤훈련 나가고 한가로움 만끽하지만
내심으론 이일 저일 스산하여 안정이 되질 않는다. 애들도 보구싶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