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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미국에서 온 편지>

개울가재 2008. 11. 25. 00:56

아자,

집에 와서 
나 보고싶어 하는거 같은게
텔레파시로 전달되는거야
그래서
얼굴좀 보여줄라고

ㅎㅎㅎ

난 잘있어

무지하게
항상 느끼지만 부처님이 나 돌보아주셔서
아무 탈도 아무 불행도 없어
다만,
아무 행운도 없을 뿐이지만
암튼,
난 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