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 정용철 《행복한 동행》 중에서-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하고 있다고요? 더 많이 사랑하세요. 당신이 받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을 훨씬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뜨거운 가슴?
그것은 오래가지 못한답니다. 그 사람을 위한 배려에 온 힘을 쏟아 주세요. 아주 작은 배려라도 좋아요.
그 작은 배려들이야말로 사랑의 실체랍니다.
때로는 엄청난 질량으로 천칭을 기울여 버리는, 그리고 사랑의 천칭이라는 시소에서는 낮은 쪽에 앉게 되는 것이 훨씬 더 편안하고 행복한 일이랍니다.
-조안리의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 중에서 |